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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달 31일 다모회(회장 문태성)가 영광군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정권옥 다모회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 되었다.
기탁된 쌀은 영광군 가족센터에 배부하여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권옥 총무는 “다모회는 2012년 다문화가족 12명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상호간의 정보교류, 지역사회 적응, 사회 봉사 등을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귀중한 물품을 전달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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