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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우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1일 추석을 앞두고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동향과 거래현황 등을 확인하고 가축시장을 찾은 한우농가와 축협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영광가축시장 경매에서는 송아지를 제외한 비육우 95두, 번식우 23마리로 모두 118두가 거래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축협장 및 한우 농가와의의 간담회에서“가축시장이 한우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가축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영광군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한우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정희 농가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관내 한우 농가들이 우수한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현 부지로 신축 이전한 영광가축시장은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276마리를 경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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