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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빚는 우리 마음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 Wee센터는 7월 22일(금) 부모와 자녀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학생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탐구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함께 빚는 우리 마음’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흙을 사용하여 도자기를 만들고 나무를 사용한 플레이팅 보드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기쁨을 향유하고 자녀에게는 스스로 공예품을 만들어 내어 자기 효능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공예품을 만드는 것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부모님과 함께하니 매우 재미있었고, 나만의 도자기, 나만의 플레이팅 보드를 만들어서 참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취약한 상황에 처한 가정을 위해 부모 및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적 지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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