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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민 행복지원금 8월 16일부터 신청…5만 2,290명 추석전 100만원 받는다

기사입력 2022.07.22 14:10 | 조회수 1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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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종만 군수가 선거 당시 공약한 전군민 행복지원금이 당초 계획대로 추석 전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6월 1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만 2,290명으로, 외국인 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195명과 영주 체류자 62명도 포함됐다.

    관련 예산은 실질적인 재난지원금 52억 4,000만 원과 사업 추진 부대경비 등 52억 5,498만 2,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26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에 편성돼 산정됐다.

    군은 8월 16일부터 1개월간 신청기간을 두고 추석 전 100% 지급을 목표로 하며, 지급까지는 늦어도 1~2일 이내에 지급할 방침이다.

    1인당 전군민 행복지원금 신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나 '그리고' 앱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성인 개인별 신청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희망자에 한해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도 지급한다.

    다만 사용기한은 당초 구상했던 내년도 2월 말에서 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친 끝에 내년 10월 15일까지 8개월이라는 기한 연장을 통해 군민들에게 소비기한의 여유를 충분히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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