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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방문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4일 장마철 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홍수관리지역(상습침수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예정지를 방문하였다.
학산 재해위험지구는 백수읍 학산리와 군서면 덕산리 일원으로 40년 전부터 농경지 침수피해가 많은 지역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장 여건을 세밀히 조사하여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량과 하천에서 용수를 할 수 있는 시설 및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며, “특히 장마철을 맞아 추진 중인 하천 공사 현장에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건의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하여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3.1km에 교량 9개소를 설치하고,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1개소와 고지배수로를 신설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서, 홍수관리지역 82ha 중 60ha의 침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경작민들에게 안전한 영농생활을 보장하고 농작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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