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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영광군의 ‘아젠다’ NO.2 와.신.상.담 (臥薪嘗膽)

기사입력 2022.07.08 11:34 | 조회수 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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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이 있다.

    섶(땔감)에서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복수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와신상담은 말하자면, 자신의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재기할 결의를 다지며 고뇌를 해 오는 것을 뜻한다.

    춘추전국시대 오월이 서로 대립했을 때의 일을 두고 ‘와신상담’ 했다 한다.

    실패를 맛보거나 어려운 상황에 맞부딪혔을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굳은 의지를 의미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1995년 2대 영광군의회에 의원으로 입성한 이후로 3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2002년 전라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06년 영광군수에 당선되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되었다. 그 이후 선거법 위반에 따라 선거에 나설 수 없었던 그는 내공을 다지며, 2022년 지난 6·1 지방 선거에서 영광군수에 당선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정치 여정을 보면 가히 정치인으로서는 와신상담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와신상담하며 실패를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뜻을 이룬 사람들이 공통점으로 갖고 있는것은 한과 마음의 짐이 많다는 것이다.

    실패가 계속되면 한이 많아지고, 그 실패를 함께 했떤 동지들에겐 마음의 짐이 늘어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은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지만 빚은 그럴 수 없다. 

    강종만 군수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선거를 진두 지위한 측근은 “후보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덧붙였으며, 취임 직후 그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주민참여 예산제도 강화’의 군 정책사업을 지방보조금 해당 사업과 특정 단체 또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 선심성 사업 등 주민 이해관계 대립이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을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정책발표로 풀이된다.

    강종만 군수의 군정 비전을 ‘위대한 영광, 그레이트(GREAT) 영광'을 군정 비전으로 군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의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말했으며, 강종만 군수는 취임식에서도 “모든 군민이 소중한 공동체이며 군민이 갈라치기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도록 하겠다. 소수 특권층만 잘 사는 고장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가치 지향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소통이란 지지자들끼리 또는 도움을 준 사람과만 생각을 나누는 것을 뜻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지하지 않았거나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과도 대화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을 일 컫는다.

    소통과 협치, 그리고 화합은 영광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문제는 형식적이니 말뿐인 화합이 아닌 진정성과 내용을 담보로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남군은 이번 선거에서 군수와 군의원들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토론마당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일부 시 · 군에서는 민선 7기 때부터 이미 군민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원탁회의 또는 군민 토론회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주민 참여제를 적극활용했다.

    강종만 군수가 인사와 수의 계약등에서 청렴할 것을 선언하였고, 모든 행정 체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알렸으니, 소수 특권층만 잘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광군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말한다. 현명함은 공정함에 생기고, 권위는 청렴함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니, 강종만 군수가 성공한 군수, 퇴임 후에도 군민에게 존경받는 군수가 되려면 4년의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군민이 택한 변화와 화합이 강 군수로 인해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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