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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감전사고 이렇게 대비 하세요.

기사입력 2022.07.05 09:44 | 조회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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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란 한자 ‘長(길 장)’과 비를 뜻하는 ‘마’가 합쳐진 합성어로, 여름철 우리나라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는 강수현상을 말합니다.

    ‘장마’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로 홍수, 침수, 산사태, 식중독, 감전 사고 등 많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예방 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과 감전 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첫째, 손 씻기가 대표적인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게 중요합니다. 

    둘째, 육류는 중심온도 75℃, 어패류는 85℃ 에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합니다. 

    셋째, 과일과 채소는 염소소독(100ppm) 5분 침지 후 흐르는 물에 3회 세척해야 합니다. 

    넷째, 음식은 조리 후 60℃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다섯째, 조리 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첫째, 외출 전엔 반드시 소등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누전 차단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둘째,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은 교체해야 합니다. 

    셋째, 배수 장비를 갖추고 습기가 많은 곳엔 플러그 커버를 씌어야 합니다. 

    넷째, 폭우로 인해 가옥의 일부가 침수될 시, 즉시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다섯째, 장마철 기간 중엔 가로등, 신호등, 맨홀뚜껑 등 거리 전기시설물 근처에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위 사항을 잘 지킨다면 우리 모두 안전하게 장마철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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