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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폭염과의 전쟁 대비 구급활동 강화

기사입력 2022.06.09 09:46 | 조회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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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영광군에서는 최근 5년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33건이며 유형별로는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열탈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체 61%를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 5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 3대를 폭염 대응 119구급대로 지정하였고,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물품 9종(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및 감염보호장비 5종(보호복, 마스크 등)의 정비를 마쳤다. 

    주요 대비내용은 ▲온열질환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구급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실시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로 펌뷸런스 지정 ▲폭염 대처요령 대국민 홍보 등이다.

    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으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은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 ▲실외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 취약시간(14시~17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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