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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처음으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하여 안마도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초건강검진, 양·한방 진료, 보건교육 등의 보건의료서비스, 이‧미용, 발 마사지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경로당 노래 한마당 등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섬 지역을 찾아간 것은 처음이다”며, “이번을 기회로 섬 지역에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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