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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주민의 목소리를 찾아서
영광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해 민원 신청에 어려움이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묘량면 삼학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각 읍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건의․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 지정과 처리결과 확인․점검으로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결과 통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개인 연금, 휴면예금, 여권 만료일, 건강검진일, 국제운전면허 및 착한 운전마일리지 조회 등 총 67종의 개인 맞춤형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열람도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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