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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연합회 성명문

기사입력 2022.05.03 13:27 | 조회수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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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선거 관리 위원회는 전국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민 대상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무소속 영광군수 A후보와 A단체 회장 B씨를 검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중순 A단체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 참석, 선거구민 4명 등에게 A씨의 명의를 밝혀 백 여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영광군 청년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영광군 청년연합회 성명문 

    우리 연합회는 지난 2021년 11월 20일 영광군 청년연합회 단체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최한 단체 행사는 영광 군내 청년연합회가 1년 동안 기획했던 다양한 행사와 일정을 마무리하는 연간 정기 행사입니다. 더욱이 이 행사에는 우리 청년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님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의원님들, 지역 인사분들께서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또한, 매년 실시 되는 연례행사에 참석한 분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영광군 청년연합회‘는 영광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상생하며 하나 되는 ’오직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봉사단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황스럽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B 영광군수 예비 후보의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우리 단체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만을 전달하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정치인에게도 금품을 종용하거나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한 자리에서도 우리가 당시 주관한 행사에 대해서도 정확히 전달하였으며 B 후보에게 금품 제공을 받지 않았음을 정확히 하였습니다. 당시 주관된 행사는 지역의 많은 선·후배 님들께서 정성을 모아 준비한 뜻깊은 행사가 사실과 다르게 은폐되고 왜곡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추악하고 편협한 일부 기득권 정치인들이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단체는 정치적 도구가 아닙니다.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없는 사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왜곡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무엇을 위해 사실과 다른 결정을 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혹은 이러한 결정이 A 후보를 위한 초석 다지기의 수단입니까?

    우리는 요구합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 보도의 정정을 요구합니다. 더 이상 우리를 정치적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그리고 끊임없이 피해자를 만들어내지 말 것을.

    그리고 우리는 기원합니다. 밝고 건강한 영광. 깨끗하고 하나 되는 영광을 원합니다.

    홍농읍 청년회장 송근철, 불갑면 청년회장 강준구, 염산면 청년회장 강정원, 법성면 청년회장 서지영, 백수읍 청년회장 김수영, 군남면 청년회장 김성중, 묘량면 청년회장 이승언 영광군 연합청년회장 전성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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