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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오감만족 목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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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가족 80여명이 법성 미르 낙농 체험목장으로 문화체험 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고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에 대하여 자연을 즐기며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온가족이 함께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오감만족 목장체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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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문화체험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원유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치즈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특히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 모처럼 이야기꽃을 피우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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