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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져 가는 겨울 속에서 따스하게 피어난 경로의 꽃
묘량면은 지난 23일 올해로 103세를 맞이한 박판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판례 어르신은 며느리와 함께 방문한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렇게 늙은 사람 생일도 축하해주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박판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묘량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퍼뜨리며 노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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