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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년차를 맞이한 영광FC 고등부(감독 이태엽)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제56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돌아온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영광FC 고등부 준우승 기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열린 전국 축구대회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고, 결승전은 SPOTV에서 전국으로 생중계 될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큰 대회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예선부터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간 우리 선수들이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지만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 주었다.”면서 “영광FC 고등부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고교 축구팀으로 성장한 만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환영식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참석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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