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은 염산면 ‘향화도항’이 기존 어촌정주어항에서 국가어항으로 “승격”되었다고 밝혔다.
염산면 ‘향화도항’은 수심과 정온수역 확보가 용이하여 서남권 어선 양육 및 피항 등 중심어항 기능과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물류, 여객선 정박 및 해상물류 기능수행 등 복합기능의 어항개발 필요성이 절실하였으나, 그동안 지자체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은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전액 국비예산이 투입되어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향화도항은 영광군과 무안군을 연결하는 칠산대교 북측에 있어 전라남도 3개 군(영광, 함평, 무안)이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으며, 어선부두 및 창고 등 어항시설을 확보해 수산 기능을 강화하고, 부지 내 칠산타워를 중심으로 목섬공원, 출렁다리, 해안도로 등 관광명소화 사업과 연계하여 레저 기능도 확충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은 핵심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이개호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하여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가어항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합기능의 어항 개발을 통하여 해상교통․관광유통의 거점역할 수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강종만 군수 낙마 후 발표된 인사발령에 관심 집중
- 2영광군, 산후조리비와 전입 신생아 양육비 지원 신설
- 3영광군청과 경찰서, 함께 새 터로? 영광군의 미래 구상
- 420년의 싸움, 영광군 요양병원 운영권 논란의 진실은
- 52024년 영광군수 재선거의 주요 후보 변수와 전망은?
- 6영광 모악지구 신규마을 잔여필지 선착순 분양공고
- 7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 82024년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설치 지원사업 공고
- 9영광군, 백수(白岫)해안도로 ‘해당화 자연 포토존'조성
- 102024년 영광군 청년정책 홍보단 추가모집 공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