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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올해 8월부터 e-모빌리티 이용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시작해 전용차로 2개 노선, 우선도로 4개 노선 총 연장 3.11km를 준공했다. 급증하는 PM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운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최근 영광군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오비이락’이라고 할 수 있다. e-모빌리티 전용도로가 개설되는 시점에 킥보드 공유업체가 입점해 킥보드 100여 대가 영광을 들쑤셔 한바탕 소란이 빚어진 탓이다. 영광군은 도로교통법 규정 등을 주제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영광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e-모빌리티 전용 도로설치는 전남도의 블루트랜스포트 정책기조에 부응해 발빠르게 19억의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e-모빌리티 안전 시설 뿐만 아니라 영광읍 주요 시가지 도로를 재포장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PM 뿐만 아니라 노약자․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이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기반시설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다.
다만, 열악한 도로 여건과 주차문제·도로 주변 상가에 미칠 사회경제적 파장에 대한 분석이 다소 부족한 측면은 추후 보완할 계획이다. 본격적 공사를 시행하면서 주변 상가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 전용도로가 아닌 우선도로로 정비한 것은 상생 차원에서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어떤 일이든 첫술에 배부르기는 쉽지 않다”며,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영광군이 전국 최초 PM전용도로를 구축하고,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대한 발생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PM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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