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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장김치 50포기 군서면에 기탁
군서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 15일, 전교생 35명이 다 함께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포기와 이불 10채를 군서면에 기탁했다.
학부모회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김장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학교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군서초등학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동절기 물품을 나누며 참된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김장담그기를 직접 해보니 조금 낯설고 힘들었지만 겨울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마음은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김치속을 채웠다.
김연화 군서초등학교 교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뜻을 전해주신 군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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