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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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도 이제 기계화시대영광군은 지난 5월 10일 수작업으로 하던 고추 정식과 수확을 기계화하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서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하여, 고추 기계 정식 시연과 2015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과 동양기계가 공동 개발한 자주식 고추 수확기의 현장 설명회를 가졌으며 농가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추 재배는 생산비 중 수작업에 들어가는 노력비가 65.2%나 소요되며 한 여름 더위 속 수확 작업의 어려움 때문에 매년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이다. 고추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한 김지훈 대표는 “재배 규모의 영세화 및 노동 투입 시간 과다로 생산비 높아 수입산 고추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추 재배단계별 기계화를 도입한 이 모델이 정립되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가공용 건고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영광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겪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고추 생력재배 단지를 만들어 영광이 고추 주산단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고품질의 고추 생산하기 위해 전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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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물무산 행복숲’개장 2개월 여 만에 방문객 3만 돌파 목전영광 물무산 행복숲이 지난 3월 21일 개장한 이래 방문객 3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5월 9일 현재‘영광 물무산 행복숲’에 숲속둘레길 16,693명과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8,327명이 방문하여 누적 방문객 25,020명을 나타냈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했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산림복지 숲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TV와 라디오, 신문 등에 자주 소개되어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10km 길이의 숲속 둘레길은 산 중턱에 개설되어 피톤치드가 많고 계단과 경사가 없는 순환형 숲길로 1시간 30분 코스, 1시간 40분 코스, 2시간 10분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몸에 이로운 황토를 항상 질퍽질퍽한 상태로 유지하여 재미와 건강을 선사하는 2km 길이의 질퍽질퍽한 맨발 황톳길은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숲길은 일정 거리마다 현지의 특성을 살려서 편백명상원 2개소, 맥문동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소나무숲 예술원, 하늘공원, 가족 명상원, 물놀이장을 배치하여 이용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은 날로 짙어가는 숲속으로 어린이들이 매일 찾아와 숲해설가와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들려주는 웃음소리가 새소리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치유의 선물을 주고 있다. 치유 전문가들은 웃음소리,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치유인자로 분류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에 27억 원의 사업비로 자연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방문객 요구 사항을 담은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은 물론 온 국민이 행복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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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미술작가회 초청, ‘남도 천년의 빛과 향기전’개최영광군(군수권한대행 김명원)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광예술의 전당 전시관에서 전남여성미술작가회(회장 김은옥)를 초청하여 ‘남도 천년의 빛과 향기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조각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의 향기를 향유 및 건전한 문화생활에 기여코자 기획됐다. 김은옥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은 “ 三白(눈, 쌀, 소금)의 고장, 영광군에서 제9회 전남여성미술작가회 정기전을 초대전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천년의 역사를 가진 영광군민들과 영광을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원 영광군수권한대행은 축사에서“전남여성미술작가회 회원들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 우리 지역 미술 발전의 초석이 되고 남도예술의 기틀이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미술동호인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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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새롭게 바뀌는 영광군의 미래를 보고 싶다"게스트 기근에 시달렸던 '신구라의 말말말'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미화 예비후보자가 들려주는 '농민수당'과 오미화 후보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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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유휴공간을 찾습니다.영광군은 청년 커뮤니티 및 문화예술 활동 등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조사한다. 유휴공간 조사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유휴공간이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ㆍ개방하는 등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대상으로 빈점포, 창고, 양곡창고, 빈집 등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간이 해당된다. 공간은 소유하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게도 귀중한 자원이다. 유휴공간을 본래의 용도 외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061-35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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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제3회 주민자치 문화교실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한마당 행사 성료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곤) 주관으로 9일 홍농읍 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주민자치 문화교실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였으며, 읍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축하무대로 꾸며져 지역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홍농 여성자원봉사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사회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어 많은 성원을 받았다. 김윤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미있고 활기 넘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명강 홍농읍장은 “홍농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늘 새롭게 배우는 것이 진짜 젊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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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트기 5월 19일로 일정 변경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광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당초 5월 18일에서 5월 19일로 일정이 변경돼 법성포 뉴타운 법성 3교 입구에서 개최된다. 난장트기를 통해 영광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고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을 비롯하여 전국국악경연대회, 단오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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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민관합동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추진영광군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9일부터 민관합동으로 불갑면 모악리 소재 앵곡 소하천 정비에 착수했다. 불갑사지구 관광지를 경유하는 연장 1.9km의 앵곡 소하천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하천 준설 및 친수공간 조성과 초화류 식재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로, 봉사단 20여명은 영광힐링타운에서 해탈교까지 700여 미터 구간 하천 양측에 송엽국 식재를 마무리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앵곡 소하천 정비가 마무리되면 하천경관 개선으로 불갑사 관광지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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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용 농기계 전시·연시회로 농가 고민 덜어!영광군은 벼 대체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해 고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8년 5월 9일(수),「논 타작물 재배용 농기계 전시·연시회 및 안전교육」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는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쌀값 안정과 타작물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기존 쌀 농가가 벼 이외 타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여 농가 소득 감소를 보존하는 사업이다. 논 타작물 재배는 전국적으로 신청자 수와 면적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파종과 수확 작업의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수도작 농업 기계화율은 90% 이상으로 매우 좋은 수준이나 논에 타 작물 재배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농업 기계는 총체벼 이외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논 타작물 재배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용 농기계 전시·연시회」를 개최하였으며, 관련 농기계의 전시·연시회로 농기계의 원활한 운영과 논 타작물 재배 영농 준비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파종시기를 대비하여 타작물 재배용 농기계(콩파종기, 옥수수파종기)를 현장에 원활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에 주력했다. 끝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로 다가오는 파종 시기에 턱없이 부족한 농기계 보유 상황에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 농작업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도 선보여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인건비 향상, 악성 노동 탈피, 농가 경영비 절감 위해 밭농업기계화 촉진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또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주위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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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준비 본격화영광군은 5월 9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8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을 9.13 ∼ 9.19까지 7일간으로 확정했다.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 일대가 붉게 물들어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이 연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차별화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보완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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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효도 위안잔치 열어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광군 낙월면 낙월, 송이, 안마도에서는 지난 8일 어르신들께 효도 위안잔치를 열었다. 낙월도에서는 이 고장 출신으로 군서농공단지 ㈜연수식품 장원서대표가 낙월분교에서 8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위안잔치를 가졌으며, 특히 지금까지 8년 동안 한 해도 거스르지 않고 개최해왔다. 송이도에서는 제이비씨 송이도사업소(소장 박영삼)가 송이도 경로당에서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했고, 안마도에서도 지난 5일 이 고장 향우회원(회장 김창호)들이 8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가졌다. 영광군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낙월면의 낙월, 송이, 안마도에는 금년 4월부터 여객선 직항로가 각기 운항되어 시간이 단축되어 생활여건이 한층 개선되었고 고향방문도 훨씬 수월해졌다. 낙월도 장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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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직원의 특별한 어버이날불갑면에서는(면장 김영철)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25개 경로당을 찾아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화목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쉽게 시들지 않는 카메이션 화분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희망과 더불어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밑반찬을 준비하여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차려 드리는 등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면 부춘리 유모씨는(96세)“아들 딸들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불갑면에서 카네이션과 밥상을 받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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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청년회, 어버이날 효도위안잔치 성료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법성포청년회(회장 윤석진)가 주관하고 법성면과 한수원이 후원하는 2018년 법성면 효도위안잔치가 지난 7일 법성포초등학교 인의관에서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각설이,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굴비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함으로써 잔치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석진 청년회장은 “제15회 법성면 효도위안잔치의 주인공은 참석한 어르신들이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 항상 무병장수하시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법성면 효도위안잔치는 2004년부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5회째로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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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리! 해보리! 먹어보리!영광군 군남면(면장 김영종) 지내들 보리밭 일대에서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7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에 2만 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 찰보리쌀 최대 재배단지로써 영광보리산업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하기 시작한 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군남면 주민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은 자녀 손자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가보리! 해보리! 먹어보리!” 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보리밭에서 장어잡기와 보리밭 미로길 걷기, 즉석 풍덩 씨름왕 대회 등 체험행사와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옛 농경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디딜방아 찧기, 써레질 등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옛날 우리 선조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학습 기회를 선사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답게 대형 보리비빔밥 등 보리음식을 시식하면서 그 자연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많이 마련돼 웰빙푸드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 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궁중한복체험, 7080 추억의 교실, 향기 나는 비누 꽃체험, 포토 머그컵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그 어느 축제보다도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축제였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장(정기창)은 “면민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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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자율실천모임체, 축제에 문을 두드리다“가보리! 해보리! 먹어보리!”를 주제로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개최된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에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생산품 판매 및 홍보 참여했다.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체 간 협력과 끊임없이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이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경영 컨설팅, 소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의 어려운 점인 판로개척, 마케팅 활동 등 여러 농업인들과 협업하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팔수 있도록 육성하는 교육 또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를 통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농산물 생산품 홍보 및 판매처 활로 개척과 동시에 강소농 경영체 간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향 제시하여 경영개선 및 역량 강화로 소득증대 효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지속적인 직거래 판매 및 유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강소농 후속 교육을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하여,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율실천모임체 정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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