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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너지팜 개관, 영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3월 29일, 한빛에너지팜의 문을 활짝 열며 영광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홍보전시관은 그간의 틀을 깨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에너지 교육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1987년에 문을 연 이후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한빛에너지팜은 11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사용자 중심의 소통과 휴게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곳에는 카페, 키즈존 등의 휴게공간 뿐만 아니라 과학교육 콘텐츠와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빛에너지팜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최헌규 본부장은 “한빛에너지팜이 영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빛에너지팜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30인 이상의 단체 방문객은 한빛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에너지팜이란, 한수원 내에서 운영하는 홍보시설을 의미하며, 한빛에너지팜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원자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체험형 힐링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한빛에너지팜의 개관은 영광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육과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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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리그’로 뜨거워진 야구 열기…영광군 사회인 야구의 새로운 시즌 개막지난 24일,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이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원) 주최로 열린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으로 뜨거웠다. 이번 리그 개막은 야구 동호인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며, 약 70여 명의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모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개막 첫 날, 지난해 리그 준우승팀 화이트 샤크스와 신생팀 봉덕산 고라니즈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지난 시즌 우승팀 유니티와 NH아리즈 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화이트 샤크스는 박금표 선수의 홈런을 포함한 대량 득점으로 봉덕산 고라니즈팀을 21대 0으로 압도했고, 유니티팀은 NH아리즈 팀을 16대 7로 이기며 각각 승리를 거뒀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야구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역에서 야구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철원 협회장은 개막전을 마친 후, “리그 개막전부터 홈런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올 한 해 동안 영광군 사회인 야구가 더욱 활발하고 융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영광 한빛 리그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동호인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 프로야구 기아 출신 류승현 선수를 유소년 야구단 감독으로 영입하며, 동호인 레슨을 통해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영광군 야구 대표팀은 5위를 차지했으며, 강진 청자배 전국 사회야구대회에 참가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광 한빛 리그’ 개막은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며, 영광군의 야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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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황토멜론연구회, 꿈드래장애인협회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고창군은 17일 관내 개인과 단체‧기업 9곳으로부터 340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음황토멜론연구회 김하수 회장은 “새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아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꿈드래 장애인 협회 하태복 중앙회장도 “몸도 마음도 얼어가는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건네고 싶다”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에스엠건설 황선민 대표 역시 “새해는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유)고창레미콘에서 1000만원, (유)하누리건설, 대일하이텍(주)에서 각각 500만원, (유)흥덕기업, 리더스산업(주)에서 각각 300만원, 미래영농조합에서 200만원, 한빛조경농원, 에스엠건설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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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은 공론화를 통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라”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및 고준위폐기물 저장시설 설치에 대응 ‘한빛원전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했다. 상임위원장은 김춘태 위원이 맡았다.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빛원전내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저장시설 설치 및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홍농읍 주요 현안에 대하여 홍농읍 주민들의 공론화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홍농읍민의 행복과 지역 번영을 지향함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 비상대책위 김춘태 상임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고 생계를 이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한빛원전의 안전성 논란과 사건 사고로 주민들의 피로감과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정부와 사업자(한수원)는 관련 규정, 법과 제도를 앞세워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 접근과 지역 주민들의 개인, 집단 의사 결정 과정은 철저히 생략된 채 주민의 의견수렴에 몰두해야 할 사업자, 정부, 지자체 등의 태도는 주객이 전도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지역 일각에서 여론을 호도하며, 수명연장,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시설 설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사전 논의와 공론화 없이 개인적 의견을 주민의 여론인 양 호도하는 행태다”며 지적했다. 또한 “정보 독점 세력과 권력 독점의 세력! 이는 주민의 알 권리, 건강한 공론 형성의 최대 걸림돌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원전 현안 해결과 함께 홍농읍민들의 주인 의식 회복으로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있어 평범한 진리가 당연시되는 성숙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해 나갈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명확히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 1·2호기는 2025년과 2026년이면 40년의 수명이 끝난다. 이에 한수원은 한빛 1·2호기를 각각 10년씩 더 사용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지난해 6월부터 밟고 있다. 하지만 한빛 1·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은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한빛 1·2호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미 100건이 넘는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한빛 1~6호기 전체 사건·사고 180건 중 57%에 해당되며, 전국 25기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597건의 약 17%를 차지한다. 또한 한빛 1·2호기는 2016년 격납건물 철판 부식이 확인된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1호기 2,330개, 2호기 1,508개의 철판부식이 발견되었다. 특히 한빛 1호기는 2019년 제어봉 조작 오류로 열 출력이 급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떨게 하고 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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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광군 가정용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및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액 공표1. 2024년 영광군 가정용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지원액 : 월 2,500원(매달 고지서 원천감면)가. 신청대상: 영광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세대원은 신청 불가)나. 신청방법: 한국방송공사 문의 및 신청2. 2024년 영광군 주택용 전기요금 일부요금 지원 : 월 8,845원(분기별 26,535원 지급)가. 신청대상: 발전소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제외 8개소 읍면※ 발전소주변지역 읍면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감면나. 신청방법: 8개소 읍면사무소 담당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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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실종자 수색 기여한 마을 주민 감사장 수여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영광군 홍농읍 금정산 일대에서 70대 주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하던 중 3일만인 지난 1월 1일에 발견했다. 당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속 지리를 잘 알고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여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마을 주민 2명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지난 1일 오전 10시 45분쯤 경찰서 형사들과 함께 수색을 벌인 마을 주민이 금정산 일대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그날 발견된 실종자는 경찰 조사 범죄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에게 인계하여 장례를 치르도록 하였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이번 실종자 수색과 관련하여 경찰과 소방 인력만으로는 수색에 한계가 있었으나 한빛원전이 건설되면서 등산로가 없어진 금정산 일대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수색에 적극 참여 함으로써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수색이 장기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경찰과 소방, 지역주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종자를 찾게 된 주민 참여 협력 치안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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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체육의 미래를 기약하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다2023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더스타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정병환 체육회장, 강필구 의장, 도·군의원, 전 체육회장, 영광군체육회 원로, 영광군 교육장, 한빛원자력본부장, 종목별 단체(회장.전무이사), 읍·면 체육회장, 선수,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한 시상과 체육인들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고, 2024년 영광체육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리고 내년 영광에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도 했다. 주요 수상자는 ▲영광군수 감사패 이종돈(영광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유혜원(영광군체육회 지도자) ▲전남도지사상 정병환(영광군체육회장), 김정우(영광군체육회부회장) ▲영광군의회의장감사패 강이성(영광FC U-15감독) ▲영광군체육회장 공로패 정병선(영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오혜림(스포츠산업과주무관),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대한체육회장상 안종선(스포츠산업과 전남체전TF팀장), 윤소영(영광군체육회지도자) ▲전남체육회장상 강형욱(스포츠산업과 주무관), 윤혁(영광군체육회지도자)이 수상했다. ‘영광체육을 빛낸 올해의 TOP10’에는 △나현석(영광FC U-15주장) △노지원(씨름, 영성고3) △이우민(복싱, 영광공고3) △이승헌(검도, 목포대2) △이경빈(레슬링, 경남대4) △영광군산악연맹 △영광군궁도협회 △영광군태권도협회 △영광군배드민턴협회 △영광군탁구협회가 선정되었다. 2023년 영광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노력과 헌신한 체육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영광지역민들을 위한 ‘영광군체육회’와 ‘웨스트오션CC’ MOU가 체결 되었고, 플루니스트 나리와 엘리스댄스팀에 축하공연과 함께 체육인들은 만찬을 함께했다. 또한 체육회 지도자들이 꾸민 ‘2024 전남도민체전 성공개최 퍼포먼스’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가 진행되는 순간순간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따뜻한 연말에 걸맞는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었고 한우세트 20개, 안마기 등 각종 생활용품이 많은 체육인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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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마지막 ‘서틀콕 우정의 향연’2023년 배드민턴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가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인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에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 150여 명이 참가했다. 관중석에는 동호인들의 많은 가족들이 함께했다. 또한 대회장 중앙 단상에는 협회장 및 임원들이 대회 진행에 열을 올렸다. 이어 영광 배드민턴 2023년 마지막 서틀콕 불꽃 랠리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A-1급 반민환 ▲A-2급 김민수 ▲B급 박웅기 ▲C급 김원일 ▲D급 조우영 ▲신인1 문연봉▲신인2 황대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 여자부 ▲A-1급 장정단 ▲A-2급 한지혜 ▲B급 신현미 ▲C급 이진 ▲신인1 이현지▲신인2 김래연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흔적들이 보였고, 추운 날씨에도 국민체육센터 경기장 안은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한해 개인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우수클럽상은 칠산클럽에 돌아갔고 ▶우수클럽상은 옥당클럽이 차지했다. ▶최다출전상은 김숙희(영광클럽), 백영미(칠산클럽)이, ▶우수회원으로는 정성순(염산클럽), 박미라(영광클럽), 최치석(옥당클럽), 백영미(칠산클럽), 이영종(한빛클럽)이 선정됐다. 배드민턴인들의 환호와 축하 속에 시상을 받은 동호인들에겐 셔틀콕, 라켓 포등 배드민턴 용품들과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돌아갔다. 최미경 협회장은 “2023년 영광에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7개월간 매주 전라남도 대회에 함께해주신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내년에는 영광군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빨리 만들어져 더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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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 창립 77주년 기념 2023 체육인의 밤 연다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오는 19일 18시 영광 더스타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2023 영광군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강종만군수를 비롯한 이개호국회의원, 강필구의장, 도·군의원, 영광군교육장, 한빛원자력본부장, 정병환체육회장, 종목별 단체(회장.전무이사), 읍·면 체육회장, 선수,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는 지역의 체육발전과 엘리트 체육, 동호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영광체육을 빛낸 TOP10 시상식과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기념사, 내빈축사, 만찬,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영광군체육회가 창립 77주년을 맞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내실 있는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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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 실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임영민, 장영진, 김강헌, 장기소 의원이 지난 27일 개회한 제275회 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임영민 의원은 이모빌리티 개인용 이동수단과 관련 “영광군이 이모빌리티 생산뿐만 아니라 이용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군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광군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억제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 조성하고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조치 등을 강구해 군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의무 이행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영광군 및 관계 기관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와 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범칙금 부과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장영진 의원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5만 2천여 군민 중 소상공인 종사자가 45.21%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영광군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함에도 관련 업무에 적은 수의 직원만 배치하는 것은 소상공인에 대한 업무를 소홀히 하여 경쟁력을 약화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강헌 의원이 “영광군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관광자원이 존재하지만, 안타깝게도 숨은 보석들이 영광군 관광 홍보 및 개발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수 해안도로와 칠산타워,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례를 설명하며 “관광자원개발도 지역의 특정 측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자연환경, 문화유적, 음식, 놀이시설에 이르기까지 영광군의 수많은 관광 매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설계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소 의원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 상향 조정을 건의하며 “그동안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게 원전을 가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호기 비상발전기 고장과 더불어 3호기에서는 원자로 헤드 균열이 발생, 또한 CLP 공극 발생, 5호기 원자로 정지와 가짜부품 사용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장기간에 걸친 원전의 가동정지로 인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손해가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특수한 위험성을 감내하고 있는 군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판매 단가 인상률 반영과 함께 앞으로의 한빛원전의 가동정지에 대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0.25원에서 0.50원으로 인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