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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주민안전 고려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추진위원회(회장 배무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주민안전을 위해 제11회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 대표축제인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는 지난 2010년 처음 개최한 후 해마다 10월 첫째 주 주말에 축제를 열어왔으며, 올해는‘노을 속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관광객의 통제가 어려운 점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관계자는 “작년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노을축제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더욱 알차고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선보이고자 다짐했었다.”며 “연이은 축제취소로 아쉽지만 전염병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백수읍장은 “지금은 모두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인 만큼 축제 취소는 최선의 결정이라 생각하고, 내년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전염병 걱정 없이 축제에 참여하며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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