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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원, 지방의회 최초 급여 30% 반납

기사입력 2020.03.24 14:38 | 조회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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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꺼이 동참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급여 30%씩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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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의회는 지난 24일 제9회 의원간담회에서 의원8명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과 위기극복을 위하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급여 30%씩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장・차관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급여반납에 동참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다.

    한편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영광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과일과 빵 등 각 100인분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히면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자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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