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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고확보를 위해 올 봄부터 노력한 결과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과 설매2교 및 지산교 교량 보수·보강공사 군비 부족액에 대하여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영광군이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관내 도서낙도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기후변화에 의한 가뭄 급수 대책 및 재난 상황 시 신속한 구호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주민보호 실현과 오지 거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의한 ‘다목적 행정선 신규 건조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부서의 면밀한 사업검토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결정을 통해 이뤄졌다.
영광군의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총사업비 40억 중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재난등급 C급이상 교량인 설매2교와 지산교는 교량 보수·보강을 통한 성능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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