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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인 한 결과 학대 정황이 상당 부분 있어
▲해당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영광군 관내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부터 원아가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광 경찰서는 영광 홍농에 한 어린이집 교사 A 씨가 만 1세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 지난달 8월 저녁, 아이를 목욕시키는 중 손바닥 자국이 보이자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과 동행하여 어린이집 폐회로 텔레비전(cctv)을 열람하고 학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인 한 결과 학대 정황이 상당 부분 있어 아동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정황 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사 A 씨 등을 불러 조사한 뒤 혐의점이 확인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영광군청 노인 가정과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은 올해 초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승격됐으며 교사 A 씨는 현재 직무정지 상태이고 수사 진행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하여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 지역민들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이 떨린다..’ ‘영광에서도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처 (어바웃영광SNS,영광정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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