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20191114151118_c33582e70435d903b1bfe51b439f5bbf_nau0.png

2019.11.23 (토)

  • 구름많음속초6.5℃
  • 구름많음-1.0℃
  • 흐림철원-1.0℃
  • 구름많음동두천1.9℃
  • 구름많음파주1.7℃
  • 흐림대관령-4.1℃
  • 구름많음백령도10.7℃
  • 구름많음북강릉7.8℃
  • 구름많음강릉8.6℃
  • 구름많음동해7.4℃
  • 구름조금서울8.4℃
  • 구름많음인천9.4℃
  • 맑음원주1.8℃
  • 흐림울릉도11.9℃
  • 구름조금수원7.8℃
  • 흐림영월0.2℃
  • 맑음충주1.1℃
  • 맑음서산5.4℃
  • 맑음울진7.6℃
  • 박무청주6.4℃
  • 박무대전5.0℃
  • 흐림추풍령4.0℃
  • 안개안동4.5℃
  • 흐림상주1.0℃
  • 맑음포항9.3℃
  • 맑음군산10.1℃
  • 박무대구4.9℃
  • 맑음전주7.5℃
  • 구름많음울산10.7℃
  • 흐림창원9.0℃
  • 맑음광주8.5℃
  • 맑음부산12.8℃
  • 맑음통영10.6℃
  • 맑음목포9.8℃
  • 맑음여수12.5℃
  • 맑음흑산도13.1℃
  • 맑음완도9.8℃
  • 흐림고창7.2℃
  • 흐림순천1.9℃
  • 박무홍성(예)2.7℃
  • 맑음제주14.8℃
  • 구름조금고산16.0℃
  • 맑음성산14.0℃
  • 맑음서귀포15.9℃
  • 구름많음진주3.2℃
  • 흐림강화6.7℃
  • 구름많음양평1.8℃
  • 구름많음이천0.3℃
  • 구름많음인제-1.1℃
  • 흐림홍천-0.8℃
  • 흐림태백-1.5℃
  • 흐림정선군0.2℃
  • 맑음제천-1.6℃
  • 맑음보은0.6℃
  • 흐림천안2.0℃
  • 맑음보령9.1℃
  • 흐림부여1.7℃
  • 맑음금산-0.1℃
  • 맑음부안4.7℃
  • 맑음임실0.2℃
  • 구름조금정읍5.7℃
  • 구름조금남원3.7℃
  • 맑음장수-0.1℃
  • 맑음고창군6.6℃
  • 맑음영광군6.6℃
  • 구름많음김해시8.9℃
  • 흐림순창군2.1℃
  • 구름많음북창원4.8℃
  • 흐림양산시6.8℃
  • 흐림보성군6.5℃
  • 맑음강진군6.8℃
  • 맑음장흥5.6℃
  • 맑음해남11.6℃
  • 맑음고흥6.0℃
  • 흐림의령군2.8℃
  • 흐림함양군-0.1℃
  • 흐림광양시9.1℃
  • 구름조금진도군10.9℃
  • 흐림봉화-0.9℃
  • 구름조금영주0.9℃
  • 구름조금문경1.9℃
  • 흐림청송군3.3℃
  • 흐림영덕8.3℃
  • 흐림의성2.1℃
  • 흐림구미2.9℃
  • 흐림영천3.6℃
  • 맑음경주시4.9℃
  • 흐림거창-0.3℃
  • 흐림합천2.4℃
  • 흐림밀양3.0℃
  • 구름조금산청1.8℃
  • 맑음거제9.5℃
  • 흐림남해9.9℃
기상청 제공
원인은 '원전', 그냥 폐로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예술의전당

원인은 '원전', 그냥 폐로하라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 원전 1호기 출력급증 사고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 자력이 재가동을 위한 제어봉 시험 중 출력 제한치인 5%를 넘어 18%까지 출력이 급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시험 가동 중 출력급증은 터빈이나 안전장비들이 정상 작동 하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더 큰 문제는 운용기술지침에 따라 제한치를 넘은 18% 출력급증이 발생 (10:30~10:31)했음에도 원자로를 바로 정지시키지 않고 12시간 뒤에 수동정지 (22:02)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건 경과를 보면 사건 발생 이후 5시간 30분이 지나 원자력안전기술원 사건조사단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8% 출력급증이 있었다는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건조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출력 급증 문제를 발견한 뒤 4시간 정도 지난 뒤에야 원자로가 정지되는 등 늑장 대응이 계속되었다. 

이번 사고는 무자격자가 직접 제어봉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도 충격이다. 

자동차도 면허가 없으면 운전을 할 수 없는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려있는 원전을 무자격자가 조작할 수 있다는 자체가 원전안전에 커다란 구멍과 부실, 안전불감증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 원회는 사상 처음으로 특별 사법경찰관을 투입해 사건 을 조사 중이지만 이를 두고도 원자력안전위원회도 규제조치를 잘 했느냐는 비판도 거세다. 

한수원도 문제 지만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 한 원자력안전위가 제대로 된 조사와 조치를 내놓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사안일 한국수력원자력도 규제관리를 제대로 못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아니다. 

원인은 바로 원전 그 자체다.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 뿐이다.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잘하겠습니다”라는 답변으로는 안전이 확보될 수 없다.

불안 하고 위험한 원전을 그것도 무책임하게 사람들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문을 닫아야 한다. 

더 큰 사고 내지 말고 한빛 1호기부터 문 닫아라.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