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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는 영광군 청소년 문화센터에 있는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하 방과 후 아카데미)로 찾아갔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 담당자인 이윤미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 가족부와 영광군에서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은 2005년 시범사업으로 운영 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었고, 영광에서는 2015년 도입 현재 4년째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 위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업과목은 (영어, 수학, 사회, 기타 수업, 보컬 수업, 리본공예 수업, 농구 수업, 메이커교육 등)을 운영한다.
영광군 방과 후 아카데미 는 중학교 1~2학년 대상이며, 2020년도부터는 대상의 폭을 넓혀 중학교 3학년도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노력 하려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나 교육 관련 기관에 붙은 홍보물을 보고 방문·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는 학교 선생님의 권유 또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방문, 직접 전화로 신청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원한다고 전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고 한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매년 협력 기관 협조 요청 및 모집공고를 각 기관에 (학교, 군청, 지역추천, 개인 등) 보내고, 방과 후 아카데미에 접수한다.
그 후 지원 자격 여부 확인, 보호자 면담 및 참여 의사 확인을 거치고 심의가 필요한 부분은 지원협의회를 통해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방과 후 아카데미 이윤미 팀장은 “학부모님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학업에 손을 놓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계신다.
하지만 방과 후 아카데미는 생활지도를 비롯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과수업을 진행하여 학업 향상뿐 아니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으니 필요한 친구들은 꼭 신청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년 동안 이라도 아이들의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보내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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