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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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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새공간

선거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

‘선거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 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미국의 정치가 프랭클 린P. 애덤스가 말했다. 

즉 선거는 완벽한 후보자를 뽑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후보자를 뽑는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3·13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 후보자들을 향해 수많은 의혹이 발생 하고 있다. 그리고 조 합장 후보자들은 모든 의혹을 받고 있고 소문이 만들어 지고 있다.  

즉 흠결이 없는 사람은 없어 조합원들은 이 둘 중 흠결이 보다 적은 사람을 선거를 통해 조합장으로 선출 하게 될 것이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자들을 향한 네거티브가 항상 발생 한다. 그 진원지가 어디인지 분명치 않지만 보통 상대방 측에서 흘린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이 의혹들을 전하는 언론사는 그 기사를 통해 이득을 볼 후보자에게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게 된다.  

선거 전 후보자 검증은 중요하다. 이 후보자가 정말 최선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은 그가 살아 왔던 흔적들과 켜켜히 쌓아놓은 업적이다. 

투표권자들은 그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러한 기준을 놓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독불장군식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소통‘을 공약으 로 내놓는다면 쉽게 받아들일 수 없고, 거짓말을 일삼 았던 사람이 ’정직‘을 공약 으로 내놓는다면 투표권자 들은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일반 투표권자들이 과거 그들의 행적 중 판단의 기준이 될 만한 흠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 언론이 의혹제기에 합리적인 의심을 더해야 하고 후보자는 이러한 의심에 대해 투표권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해명을 해야 한다. 

의혹이 허구맹랑한 것 이라면 침묵으로, 혹은 내로 남불 식으로 대응 하는 것은 투표권자들에 대한 모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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