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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상’대비하기

기사입력 2019.02.26 11:16 | 조회수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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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고 따뜻한 음료 등을 많이 찾게 되는 겨울철입니다. 화상사고에는 언제나 조심해야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화재 등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뜨거운 물이나 화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온 만큼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하는 겨울철 화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겨울철 화상을 입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상사고는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국물 등 의한 열탕화상 사고이다. 열탕화상을 입는 장소는 가정에서 조리하며 입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식당, 목욕탕 등에서 발생하는 사고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상사고에 있어서는 뜨거운 물을 불만큼 주의해야 한다.

    전기장판 등 온열 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화상환자도 늘고 있다. 전기장판, 전기난로, 핫팩 등의 난방기구는 처음에는 뜨겁지 않다고 느끼는 온도이기 때문에 화상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되므로 이로 인한 저온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저온화상은 40도 정도의 높지 않은 열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될 때 입는 화상으로 화상에 대한 자각증상이 늦어 화상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2도 이상의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일반 화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연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장시간 사용은 피하고 저온화상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주의해서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겨울철 화상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화상은 순간 방심하거나 부주의로 입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함께 본 겨울철 화상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미리 숙지해 두어 겨울철 화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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