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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진지 견학은 일자리 분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었습니다. 직접 영광의 청년들이 둘러볼 청년 공간과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활동가들을 섭외 하였습니다.
견학은 봄바람이 막 불어오기 시작한 3월31일 13명의 청년싱크탱크 위원들은 광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광주 청년센터 더 숲, 이곳은 광주시가 우리 청춘공방처럼 광주의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창업을 준비 하거나 일자리․주거․금융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상담 할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 되었고 운영도 청년협의체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아카 이브’라는 곳으로 행정 지원 없이 청년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가 직접 두손으로 만 들어낸 공간입니다. 이곳의 책임자는 광주시의 모든 청년정책들과 활동가들의 요람 역할을 한 곳이며 많은 정치인들이 이곳에서 청년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광주의 청년들과 나누었던 곳이 라며 소개 해 주었습니다.
분명 광 주 시 에서 살아 가고 있는 청년 들이 안고 있는 삶의 무게와 영광군의 청년 들이 겪는 문제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주에는 많은 청년활동가 들이 청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부분이었습니다. 영광청년들은 돌아오는 버스 에서 영광군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제안하고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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