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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읍장 박승빈) 백암1리에서는 지난 11월 19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공간인 백암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백암1리 마을은 1998년에 건축한 조립식 경로당 건물을 사용하면서 협소하고 노후화된 경로당으로 인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마을경로당 신축 준공을 통해 휴게실과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춘 21평 규모의 건물을 갖춤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공간 및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을 준비한 박보배 노인회장은 “그간 백암경로당의 신축과 개소식까지의 과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수님과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경로당을 통해 마을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백암경로당을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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