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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노조,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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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노조,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 시행

사본 -1. 국토대장정 출발 사진.jpg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14일 동안 한빛원자력본부를 출발하여 청와대 도착을 목표로 ‘원자력 바로 알리기 도보 국토대장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김석봉 한빛본부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한빛본부 노조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350km에 달하는 길고 험난한 여정속에도 안전한 원전운영과 고품질의 전력생산, 원자력발전소 노동자의 자긍심회복 등의 결의를 다지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한빛본부 노조는 7일간 200km에 달하는 극한의 일정을 소화한 후 세종시에 도착하여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원자력발전의 지속 가능을 위해 1인 시위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국토대장정 일정을 모두 소화한 김석봉 한빛본부 노조위원장은 “지금의 암울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우리는 행동합니다. 당장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낄지라도, 원자력은 친환경이며 안전한 에너지라고 우리 모두는 계속 외쳐야됩니다.”라고 호소하며 “길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자력에너지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셨던 분들도, 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이 그 희망의 첫걸음이 되길 기원합니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빛본부 노동조합은 28일부터 세종시를 출발하여 천안, 수원을 거쳐 11월 2일 서울에 입성,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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