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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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뚫렸다…소 럼피스킨병 영광은 ‘이상無’전남에서 소가 걸리는 피부병인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까지 확산하면서 영광의 축산농가의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오늘(2일)기준 관내 모든 한우 농가의 소 34,407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경기,인천,강원으로 북상하더니 전북 부안과 고창군에 남하하면서 전라남도까지 확진 사례가 확산됐다.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농장 주변 해충방제와 함께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장, 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 개장하는 영광축협 가축시장도 잠정 폐쇄됐다. 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 후 최대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군에서는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차를 동원한 차단방역 및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하고 있으며, 한우농가에도 소독제와 살충제를 배부하여 농가 자체 소독을 실시 중이다. 영광군 축산업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 스스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고 각종 모임도 자제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럼피스킨병(LSD·Lumpy Skin Disease) 소(물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쇠파리, 진드기 등 주로 흡혈 곤충을 매개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궤양성 병변이 특징이며, 급격한 체중 감소, 유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이 10% 이하이고 구제역과 달리 공기로 퍼지진 않지만 전파력이 강해 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2019년 이후 아시아에서도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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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한빛원전 공유수면 사용허가 또 3개월..갈등영광군이 한빛원전 가동에 기본이 되는 공유수면 바닷물 점·사용을 동일 조건으로 3개월만 다시 허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한빛원전 온배수 저감시설인 방류제(길이 1,136m)가 점유하고 있는 공유수면 6만8,614㎡와 발전용 냉각해수(바닷물) 연간 115억톤(㎥)을 내년 1월22일까지 3개월만 사용토록 한빛원전 측에 통보했다. 당초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공유수면 점·사용 기간을 2042년 7월 30일까지 19년 2개월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영광군은 앞서 허가한 3개월만큼만 바닷물을 사용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5년에도 법적 최대 기간인 30년까지 해수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영광군은 어업 피해 등을 들어 4년간(2015.5.22∼2019.5.22)만 허가했다. 결과적으로 국가전력산업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원전을 중단시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나 영광군이 이러한 이유에는 한빛원전 3·4호기 재가동 관련한 7대 현안 미이행을 비롯해 원전 상생자금 및 사용후핵연료 대책 등 원전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하기 위한 심리전으로 보여진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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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청소사업단, 영광군 관내 청소 수요처 모집 중영광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은 지난해 12월 7일에 영광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선정 위탁받아 6개 유형(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전남형, 영광형, 선도모델)으로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에서는 보조금과 함께 수익금을 활용하여 은빛청소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장비를 자체적으로 구비하여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 있는 청소 역량강화를 위해 크린영광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하여 전문적인 청소교육을 진행하였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존감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주거환경 청결 및 정리정돈을 해주는 청소서비스 제공을 지역사회로는 사회활동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에서는 농협, 영광읍소재지 내 카페 등 청소용역을 받아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용역료는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내년 사업량을 늘릴 계획이며 이에 맞춰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관한 문의는 영광시니어클럽(☎061-353-12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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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시니어클럽,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다지난 7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신규기관 안착지원 프 로그램인“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멘티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토-멘티 팀빌딩교육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서로의 기관에(군산시니어클럽-멘토, 영광시니어클럽-멘티) 방문하였다. 공유캘린더, 단톡방 운영 등으로 상시 업무교류를 하였으며, 기관 방문을 통해 영광시니어 클럽의 실정에 맞는 맞춤 컨설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운영노하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 규사업 아이템 발굴 및 내년 사업계획서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유형별로 구비하는 성과를 거 뒀다. 아울러 영광시니어클럽 직원 일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 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맞춤 컨설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운영노하우 등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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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는 의대가 없다, 그래서 의사도 없다”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전남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라 실제 지역 의대가 설립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의대 정원이 0명인 전남의 경우 열악한 의료현실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영광군민을 위해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규모 집회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여기에 영광군의회 장영진, 정선우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영광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신정훈·김원이·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부는 전라남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호소했다. 집회에는 정부가 조만간 의대 신설이 빠진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200만 전라남도민의 염원을 대변하고자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등 시군의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대규모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필구 회장은 “전남도민은 지난 30년 동안 헌법에 보장된 최소한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간절히 요구해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의대 신설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영광군의회 전원은 작년 10월, 제267회 정례회에서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로 진입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기에 의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 전남도내 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체택하기도 했다. 또한 전남의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공동으로 윤 대통령에 전남 내 의대 신설과 상금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의 응급 의료 분야 취약 지역은 영광을 포함 17곳으로 전국 최다이며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 48.9%, 중증외상 환자 전원율 49.7%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전남도 내 유인 도서 271개 중 의사가 없는 도서가 59%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장학금을 주고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한 이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도 거론되면서 지역 간 의대 정원의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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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수 출전으로 ‘몰수패’ 당한 영광군 축구 대표팀영광군 축구팀이 군을 대표해 출전한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순천시와의 경기중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두고 부정선수 출전이 적발되어 몰수패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25일 영광축구대표팀(동호인)과 순천축구대표팀(동호인)의 경기 종료 직전 순천축구협회 회장의 강력한 항의로 경기가 중단되었고 영광선수 중 5명의 부정선수가 적발되었다. 경기장에는 양측 체육회 관계자들과 축구협회장 등이 관람 중이었다. 축구 종목 참가인원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0명으로 구성하고 참가연령(자격)은 ‘1981년 10월 24일~ 1985년 10월24일 출생자 10명 등록 6명 출전’, ‘1981년 10월23일 이전 출생자 10명 등록 5명 출전’이다. 하지만 축구 참가신청서에 등록된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실제 등록한 선수와 다른 위장선수로 경기에 출전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축구 경기는 1985년 10월24일 이후 생으로 출전자격을 제한했으나 영광군 축구팀은 출전선수 명단의 사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축구선수를 선수단에 포함시킨 것이다. 본지 취재결과 영광군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영광군청, 영광농협,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장 선수들의 활약으로 고흥군과의 16강 경기에서 승리한 영광군 축구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순천시팀과 8강까지 올랐다. 파죽의 승리를 거두던 영광팀은 8강에서 순천팀을 만나 4대 1로 경기를 이겼으나 상대팀의 강력한 항의로 부정선수 출전 사실이 탄로나 몰수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체육회 산하 영광군축구협회는 징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공정한 ‘스포츠맨쉽’으로 대회에 임하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흘린 땀의 무게를 존중하고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성적을 향한 욕심으로 꼼수를 부린 결과 영광군 20개 종목의 285명 선수단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지적이다. 특히 축구 종목은 영광에서 좋은 인프라를 구축한바 동호인들이 다른 종목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 영광 축구는 영광FC 초·중·고 엘리트부를 육성하고 영광에서 나고 자란 영광FC 출신 선수들이 프로팀으로 진출하고 국가대표도 배출되고 있다. 영광군 체육 관계자는 “참으로 부끄롭고 창피한 일이 일이다. 이러한 행태에 자라나는 영광 축구 꿈나무들에게 부조리한 행위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더 나아가서는 스포츠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영광체육도 결코 앞으로 도약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축구 종목 외 다른 종목에서도 위장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군체육회 및 관계자의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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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④] 영광스포츠클럽 최수남 사무국장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영광스포츠클럽은 다세대·다계층이 참여하며 다종목 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제공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영광군체육회와는 별도로 대한체육회 기금사업 및 특화사업 등 정부에서 영광군에 지원할 수 있는 체육사업을 영광군에 특화화 할 수 있는 분야로 연구하여 지원방안을 찾아가는 영광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최수남 입니다. Q. 영광스포츠클럽에 대하여 영광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히 소개해달라. 저희 영광스포츠클럽은 2018년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첫 출발하여 정부지원을 3년에 걸쳐 6억원을 지원 받아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고 운영중에 있어 지역의 체육시설 및 관내 체육관을 이용하여 다양한 계층,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다목적, 다수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기반의 사단법인 운영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비용을 지원받아 저렴하게 영광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유치, 운영, 관리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영광스포츠클럽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및 회원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우리 영광스포츠클럽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은 지자체 보조프로그램인 유소년 주말수영교실과 평일 저녁 6~8시까지 운영중인 군민 테니스 교실이 있습니다. 현재 주말 유소년 테니스교실은 회원수 5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자부담 3만원의 회비를 납부 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 테니스 교실은 40여 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자부담 4만원으로 이용중 입니다. 대한체육회 특화 사업으로는 ‘청소년 축구교실 1종목’, ‘선수반 축구교실 1종목’,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필라테스’이며 영광 전 지역에 걸쳐 회원을 보유 중입니다. Q 영광에서 운영, 지원되고 있는 유소년스포츠클럽이 무엇인가? 현재까지는 축구에서 U-12를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선수반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특화사업과는 다르게 엘리트 육성 및 풀뿌리 인재육성이라는 지역인재 육성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종목의 유소년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보다 많은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 스포츠클럽의 궁긍적인 운영 취지는 무엇인가? 첫째, 다양한 연령, 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이며 둘째, 청소년 건강증진,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 등 생활체육-학교체육-엘리트체육의 연계 발전을 위함입니다. 스포츠 클럽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지역 주민 중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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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결승 대진표 확정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광주일보와 전남문화가 주최하는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준결승전이 22일 영광 대마산단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일리그에서는 메리츠화재보험과 샤크스가 결승에 올랐고 무등리그 4강 대결에서는 에어패스 파죽지세와 순한방병원 포비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영광야구팀 화이트샤크스가 시원병원 테라를 11-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회부터 5점을 뽑아낸 샤크스는 시원병원에 바로 4실점은 했지만, 2회 5점을 만드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시원병원이 3회 5점을 뽑아내면서 반격을 했지만, 샤크스는 4회 1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마무리로 나선 김병록 선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4번 타자 박종재 선수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3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내면서 2득점에 성공했다. 메리츠화재는 그린라인을 상대로 8-5 역전승을 거두었다. 무등리그에서는 에어패스 파죽지세가 정일자동문을 16-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순한방병원 포비스가 자연환경을 14-3으로 누르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팀은 29일 가려진다. 오전 10시 메리츠화재보험과 샤크스가 광일리그 우승을 다투고, 오후 1시에는 에어패스 파죽지세와 순한방병원 포비스의 무등리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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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선수단,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에 마쳐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장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 열전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약하는 일류순천과 함께여는 행복 전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7,000여 명의 선수단은 24개의 종목(정식 21, 민속 1, 시범2)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개회식 입장식에서는 나산실용예술중학교 취타대 악기 연주단을 선두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입장한 함평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서 우수상은 강진군과 영암군이 수상했고, 나주시, 보성군, 구례군, 고흥군, 화순군이 장려상을 영광군이 스포츠7330상을 각각 수상했다. 참여상인 화합상은 무안군, 질서상은 담양군, 응원상은 해남군, 감투상은 곡성군, 우수종목단체상은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가 선정됐다. 시·군 대항전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종목별 경기에서는 개최지인 순천시가 검도, 배구, 씨름, 체조, 태권도, 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광양시는 궁도, 수영, 족구에서 우승을 했다. 목포시는 야구, 볼링, 테니스, 탁구 4개 종목 우승, 여수시는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등 3개 종목우승, 해남군은 농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민속경기 줄다리기는 나주시, 시범경기인 바둑은 고흥군, 파크골프는 광양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군은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남22개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는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1회 어울림화합 한마당’ 대회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했다. 각 시·군에서는 임원 및 지도자들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영광군체육회는 지도자 11명이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불어 영광군은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궁도 4위, 볼링, 씨름, 야구 5위, 수영 6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산악·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5개 종목은 본선에 진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이번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영광군 선수단이 우리군을 대표하여 종목별 경기장에서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영광군민의 모습을 보이고 큰 부상 없이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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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취·창업 합동 수료식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에서는 지난 23일 영광군청 3층 대회실에서 ‘2023년 취․창업’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2023년 취·창업 교육 사업은 지난 6월 직업능력 개발, 직업훈련, 직업교육 등 일자리 분야 사업유형으로 공모하여 최종 2개 교육기관(요양보호사교육원, 해인평생교육원)이 선정되었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직접 경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론 및 실습 등 8주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37명(요양보호사 20명, 터링지도자 17명)이 수료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보호사 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고, 터링지도자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제3회 전국 어울림 터링대회에서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열기를 보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배출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터링지도자 배출은 시대의 흐름에 안성맞춤인 탁원한 교육과정 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일자리, 살 맛 나는 으뜸 영광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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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강소농대전 참가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여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였다. 강소농대전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에게 도시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기술력이 높은 우수한 농식품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영광군 부스에는 영광이레(대표 이운환)가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비트즙, 비트분말, 건조 단호박 등을 전시·판매하면서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농산물을 판매·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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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 준공식 참석영광군은 지난 20일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조일영 의원,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원불교 교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준공식을 가졌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친교 증진을 위하여 총 6억 원(군비 3억 원, 원불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구사무국, 사랑방 및 인성교육 다목적실 등을 갖춘 2층, 연면적 188.26㎡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건물 외관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멋을 가진 노출콘크리트와 데크 등을 사용하였으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연 순환형 건물을 지향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이 완성된 만큼,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코칭,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을 가져 ‘위대한 영광’을 이어나갈 희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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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3회(제73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3회(제73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정한상)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유족회 관계자, 유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원불교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합동위령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가슴에 맺힌 한을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희망찬 미래로 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등 위령사업 추진으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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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0년 경과 노후소화기 교체 당부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10년이 지났거나 파손된 노후소화기를 교체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일차적으로 불을 끌 수 있는 필수 소방시설이다. 최근 공공장소나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중 그 수명을 다했음에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내용연수(10년)가 지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 내용연수가 지나거나 파손된 노후소화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처리 방법은 주변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스티커 구입ㆍ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온라인시스템(https://yeogiro24.co.kr/)을 활용해 배출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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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3기 운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제3기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하여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바다를 경험하고 귀어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15명), 7월 4일부터 6일까지(18명)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중 4기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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