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영광지사장 남판우) 회원 25팀(100명)이 지난 17일 자선골프행사를 갖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가비 전액 56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하였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개장하여 우리군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골프장 홍보를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해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우리군 공식 연합 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마스크 1,000매를 모아 전라남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면서도, 지역민과 상생협력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에 나서기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종만 영광군수는 “남판우 지사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서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목) 영광읍 일원에서'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참여한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긍정 양육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아동학대는 물리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아이를 괴롭게 하는 정신적 폭력과 아이를 방치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방임도 해당하며, 영광군에서도 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36건이 발생하였고 부부싸움, 폭언, 아동방치가 아동학대임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도 많았다. 영광군은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영광군청 또는 경찰서(신고전화 112, 353-1391)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하였으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하였다.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 인식개선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군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플리마켓 독도스트링, 나무벽시계 공예체험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1월 11일, 청소년 플리 마켓을 맞아 방카 독도스티링, 나무 벽시계 공예 체험 부스를 진행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2가지의 실을 이용하여 예쁜 독도 액자를 만들고 싸인펜과 색을 치할수 있는 물건으로 개성 있는 자신만의 벽시계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즐겁고 추위에도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공예체험을 참여 하였고 성취감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였다고 말을 하였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사프로그램은 자기계발 수업(인문 교실), 예술 체육수업(농구, 배구, 기타, 댄스, 보컬), 교과 연계 수업(역사) 등이 있다. 현재 예비 중학생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영광군에서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급식 및 귀가지원과 더불어 역사 교과수업과 농구, 기타, 배구 등과 주중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방법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1)353-1318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영광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당부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땔감을 사용해 집안의 온기를 유지하는데 경제ㆍ효율성이 높지만, 사용 시 불티와 처리해야 할 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높아 매년 화재 발생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연통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관섭 서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화목보일러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⑦]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정홍철 사무국장“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파크골프’가 뜨겁다. 누구나 거닐 수 있는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란 종목의 이름처럼 골프를 재편성해 공원에서 치는 골프이다. 경제적인 게 대중을 이끄는 가장 큰 소구점이다. 9홀을 전부 다 도는 데 최대 1만5천원의 비용이 든다. 이용료가 무료인 곳도 있어 클럽(골프 채)과 공 하나씩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큼 문턱이 낮다. 골프공보다 지름이 큰 6㎝의 플라스틱 공을 써 익히기도 쉽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도 가파른 회원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인기와 걸맞게 영광군에서도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되어가고 있고 동호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지역경제와 지역주민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금은 새로울 수도 있는 영광 파크골프의 대중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광 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님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 현 사무국장 정홍철입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창단배경과 구성에 대해 소개하자면?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기존에 있었으나 유명무실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14일 김승기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 취임과 동시에 13개의 클럽과 구성된 협회 임원진과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Q. 영광에 파크골프 관련 시설이 어떻게 되는가? 현재는 한빛골프장과 불갑파크골프장, 성산파크골프장, 그리고 국내에도 몇 없는 해저드 파크골프장이 묘량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Q. 지난 10월 28일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가 마쳤다. 대회를 마치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소감을 말해달라. 영광군과 전남도의회, 체육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명실상부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회장배를 13개의 클럽에 남자부 105명, 여자부 65명, 영광협회 17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 멋진경기를 펼쳤습니다. 파크골프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전남골프연맹이 갈등을 빚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영광군파크골프협회는 약 400명 지역 회원들이 함께하는 영광군 체육회에 등록된 단체입니다. 전남파크골프연맹은 비인준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갈등보다는 전남파크골프연맹과 한빛본부장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만 하기로 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협조해서 경기를 하신다고 구두상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이행되지 않아 갈등으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체육회 회장님과도 여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파크골표협회와의 협력,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Q. 파크골프는 주로 어떤 세대들이 하는 운동이라 생각하는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골프의 규칙과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골프장의 20분의 1로 축소한 것으로 18홀 기준 2시간 남짓한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골프에 비해 경제적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에 생활 체육이자 국민 스포츠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부분 어르신들만 즐기는 운동이지만, 요즘은 4~50대 입문자들도 많고 골프와 경기 방식이 비슷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즐기던 본인도 우연히 파크골프를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져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나무채를 이용해 공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영광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 여러분께서 영광군 파크골프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부족한 제가 협회 관련 일도 하고, 인터뷰도 해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 같습니다. 출발은 조금 미진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보완하고 관리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휴식처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영광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금보다 더욱 보탬이 되는 파크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파크골프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여러분의 협조가 간절합니다. 또한 새롭게 입문하는 모든 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요청드립니다. 우리 모두 선진적인 파크골프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파크골프 발전을 위하여 군의회나 체육회에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저희 파크골프에 많이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한빛파크골프장 36홀, 성산파크골프 18홀, 불갑파크골프장 18홀, 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묘량해저드파크골프장 36홀이 있습니다. 대한파크골프 경기규격에 맞춰서 72홀 파크골프장도 영광군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남, 전국단위에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므로 지역민들에 자긍심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
‘노장의 힘’ 전남남녀궁도대회 영광육일정 단체전 우승고흥군, 고흥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고흥봉황정이 주관, 고흥군궁도협회가 주최한 제19회 고흥군수기 전남남녀궁도대회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개최됐다. 단체전에 출전한 영광군궁도협회(영광육일정) 김효종(72), 김재봉(71), 한용호(60), 노길홍(54), 성복임(50) 선수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영광야구대표팀, 강진청자배 야구대회서 심판 오심으로 최종 3위강진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3년 강진청자배 전국사회인야구에 참가한 영광야구대표팀이 11월 11일 토요일에 열린 준결승에서 카오스팀에게 패배했다. 지난 10월 28일~29일 순천포세이돈과 순천허리케인을 차레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영광대표팀은 심판 오심으로 카오스에서 7-5로 패배하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대회 결승은 카오스와 강진자이언츠가 올라 10-6으로 카오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
생활체육 볼링 동호회리그 5개월 간의 대장정 막 내려지난 7월부터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 영광군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볼링 동호회 리그가 지난 11월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부 8팀, 여가부 6팀, 혼성부 4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 동호회 리그는 매월 1라운드씩 총 5라운드로 진행됐고, 매 라운드마다 1위부터 꼴등까지 점수를 주는 배점제로 리그순위를 정했다. 12일 2023 볼링 동호회 리그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볼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리그 1위 팀은 결승 자동진출하고 2위부터 5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에 진출한 팀과 결승전에서 격돌해 최종 우승팀과, 리그순위가 결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럭키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 홀릭, 3위 빛고을, ▶여자부는 영광, 홀릭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우승은 옥당팀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영광군볼링협회가 주관했다. 문성경 영광군볼링협회장은 “대회를 마치며 동호인분들, 각 클럽회원님들 5개월 동안 고생하셨고 영광군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매달, 매라운드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면서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1등이고 동호인분들 모두 축하한다”고 전했다.
-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성황리에 마쳐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 영광군산악연맹이 주관한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12일 영광불갑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광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회장,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 22개 시·군 산악연맹회장 등 산악회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산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서 깊은 명산 불갑산에서 산악인들이 자연을 아끼며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시상식에서 1위 담양군, 2위 고흥군, 3위 장흥군 산악연맹이 차지했다. 특별상 장흥군, 화목상 완도군, 클린상 영암군, 실버상에 영광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한빛원자력, 보애, 블랙야크(영광점)이 후원했다.
-
홍농읍 한우농장 럼피스킨 의심신고, 최종 음성1차 검사에서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됐던 홍농읍의 한 한우농장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홍농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일부 소에서 피부결절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 결과 13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차 정밀검사 결과 14일 오후 ‘음성’으로 나왔다. 농장주가 임상 증상을 확인해 자체 신고했었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이 약독화 생백신으로 영광 의심 신고 건은 접종 이후 나타난 의심 증상이라는 점에서 ‘경미한 접종반응’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검사 결과 판정 불가 결정을 하고 살처분을 보류했었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2마리를 살처분 예정이었으나 판정 불가가 나오자 살처분을 보류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1일까지 럼피스킨 예방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럼피스킨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으로 접종 후 접종 부위 근처에 0.5~2㎝의 작은 결절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은 접종 2~3주 후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따라 일시적으로 결절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재검사를 실시했다. 농장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과 소독·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폐사율이 10% 이하이고 구제역과 달리 공기로 퍼지진 않지만 전파력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지난달 29일 무안에서, 이달 1일 신안에서 발병했다. 영광군은 지난 2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 754곳, 3만 4,407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
영광교육청 직원들 수능날 단체 ‘관광 연수’ 물의202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영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단체로 관광성 연수를 떠났다가 논란이 일자 황급히 복귀하는 일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력이 총동원되는 가장 중요한 수능이 진행되는 날, ‘자신들의 행정업무와 무관하다’며 예정대로 출발했다가 도교육청의 복귀 명령을 받고 곧바로 복귀하면서 일정 전체가 취소돼 1천만원 이상의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지역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이 이날 오전 경주와 부산 일원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단체 연수를 떠났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확산 및 역사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9일 연수 계획을 세웠고 연수 비용은 모두 1,08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일정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날인 15일 경주 엑스포공원과 첨성대를 찾는다. 둘째날인 16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책방과 대형 가구점인 이케아를 방문한다. 17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봉화마을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도교육청은 ‘곧바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경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을 진행하다 곧바로 영광으로 되돌아왔다.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관광성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증폭되는 비난에 영광교육지원청의 시급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영광에서는 수험생 312명이 영광고(149명), 해룡고(163명) 등 2곳의 수능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장학금 기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회장 강원영) 회원 일동이 영광군 모범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78년부터 40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국 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강원영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관내에서 비행청소년 선도, 학교 폭력 대책 교육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영 회장은 “자발적 움직임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장성군‧고창군, 상생발전 MOU 체결전라남도 영광군과 장성군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13일 연접 자치단체 상호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강종만 군수, 장성군 김한종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3개 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접 자치단체 상생발전 논의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도를 경계로 나뉘어진 3개 군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간 편익시설 공유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며,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등 군민 편익 시설에 대한 감면‧혜택사항 공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접 자치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장성‧고창 3개 군 군민은 영광군 ‘칠산타워’와 ‘테마식물원’ 등 5개 시설, 장성군 ‘장성호수변길’과 ‘홍길동체육관’ 등 5개 시설, 고창군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등 7개 시설에 대한 군민 혜택 사항을 공유하게 된다.
-
농촌지도자회 정공례 회원, 국무총리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정공례 부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유공 포상은 학습단체 육성과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과 지도자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이 있는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수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공례(법성면) 부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생활개선회 법성면 회장을 지내고,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와 농업․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공례 부회장은 “국무총리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함께 노력한 영광군 회원들에 대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함평신협, 온세상나눔캠페인으로 나눔활동 박차영광함평신협(이사장 김용식)은 11월 10일(금) 영광군 및 함평군 일대에서 취약계층 가정에 100만원상당에 전기장판, 이불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영광지역은 500만원상당의 생필품과 함께 영광군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함평신협의 이번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광함평신협 김용식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영광함평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지역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함평신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초록디딤돌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통해 멘토링 사업, 매년 김장 나누기, 불우이웃돕기성금,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
- 2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8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9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대회 열려
- 10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