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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이면 영광에는 시끌벅적 풍성한 행사 '법성포 단오제'가 개최되곤 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6월 11일~6월 14일 4일간 제전행사만 실시하는 등 축소하여 개최됩니다.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온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
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매년 음력 5월 5일 전후로 행해 온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입니다.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에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문화재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보전하기 위해 주 종목인 제전행사만 축소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전행사 :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산신제, 당산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를 준비 중이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축제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해당 사진은 2019년 촬영된 사진입니다.
/출처=영광군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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