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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 다문화 어울림 뮤지컬 『락(樂)뮤』Final 공연 성료 -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12월 1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학생 뮤지컬 동아리 『락(樂)뮤』의 2018년 Final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한해 영광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Final 공연은 아직도 살아계시는 위안부 할머니의 한 맺힌 눈물과 염원을 작품으로 승화하여 관람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가슴 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뮤지컬에 참여한 한 나이 지긋한 할머니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가슴속에 숨겨둔 아픈 역사를 우리 학생들이 잊지 않고 기억 하게 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하시며,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앞으로 펼쳐질 역사는 우리 학생들이 아름답게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준석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영광교육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2019년을 준비하자고 하였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락(樂)뮤』공연팀을 지원하여 동일 주제로 2019학년에 전라남도 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작은학교 살리기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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