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내년 6-13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 추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교육감 영광추대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린 영광교육지원청 정문 앞 |
민주진보교육감 영광추진위원회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1시 영광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이 결정하고 관이 집행한다’는 민주주의와 교육자치의 원리 바탕으로 민주교육감 후보를 추대해 주민참여가 보장받지 못하고 관이 주도하는 낡은 교육행정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여성농민회 사무국장 |
영광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주체간의 소통과 도민의 참여가 활발하게 보장되지 못하고 성과주의라는 행정 중심 교육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빠르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아름다운 가치들이 마을과 학교라는 삶의 테두리 속에 자리하도록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민선 1기 교육미래위원회가 그 효용을 상실한 배경에 견제와 비판의 한계가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심의 의결 기구인 ‘전남교육위원회(가칭)을 마련하여 임기 내내 교육감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구조를 제시 하며 교육감 추대 후에도 올바른 전남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광추진위는 민주진보교육감 선출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위원을 모집하고 전남교육권리장전을 선포한 후 내년 1월 하순 도민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앞을 지나가던 영광초등학교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3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4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5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6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7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8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9「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