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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물렀거라! 영광군 농기계안전교육 농업인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기사입력 2017.12.19 17:28 | 조회수 1,405영광군은 지난 13일, 15일, 18일 3일 동안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업인 소통교육이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과의 소통을 위하여 1,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500명씩 3일간 일정으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전국 최다 인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기간 내내 영하의 날씨와 4시간에 가까운 긴 교육 시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높은 교육 열기로 매일 500여명이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교육 첫날 농업인 500여명이 각자 손 피켓을 들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진 강사의 농기계 안전교육과 자기경경연구소 대표인 김문경 강사와 청춘비전연구소 대표인 이경희 강사의 농업인 소통교육을 교육 일정별로 병행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연속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자칫 농기계안전교육만 실시하면 교육내용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농업인 소통교육을 병행하니 정말 좋았다”라며 딱히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한기에 이런 교육을 자주 실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속적인 투자와 질 높은 서비스로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전국 TOP 10』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발돋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농기계 교체구입과 신기종 농기계 추가 구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농기계 안전사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잘 받으시고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농업인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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