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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자율방범대(대장 강선식)는 연말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게 전해달라고 쌀 60포대(150만원 상당)와 커피, 화장지 등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 역시 전년도처럼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쌀이며, 자금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도로변 풀베기 사업 등으로 마련했다.
염산면 자율방범대는 이번 쌀 기탁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매일 밤 순찰을 돌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힘쓰고 있으며, 환경정화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여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다.
김점기 염산면장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어렵게 이겨내야 할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생필품을 기증한 자율방범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지금보다도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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