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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영광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광 9경을 두루 여행하도록 돕는 ‘영광 스탬프 투어’ 앱 서비스를 1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광 스탬프 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었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영광 9경에 대한 안내 콘텐츠는 물론 전자 지도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관광 지점 간의 거리를 바로 알 수 있어 관광안내도로 활용 가능하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영광 스탬프 투어’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칠산 타워 등 관광명소 19개소를 방문하면 ‘영광굴비’가 모바일 화면에 등장해 스탬프를 찍어준다.
스탬프 8개, 12개, 16개, 19개 획득 시 선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물로 푸짐한 영광군 농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11월 한 달간 영광군청 직원들 대상으로 시험운영을 한 뒤 12월부터 정식으로 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광군은 추후 여행 주간·축제 기간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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