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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오후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9일(목)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의‘다多 와 락樂’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국악단은 남도의 전통 가(歌)·무(舞)·악(樂)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6년 8월에 창단되었다. 현재 어린이 국악단을 포함, 창악·기악·무용·사물 등 120여 명의 단원들이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예능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 등을 다수 보유한 국내 최고의 국악단으로 손꼽힌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순회공연 등 2,6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전통 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들이 자유롭게 즉흥적인 리듬을 주고받으며 신명 나는 향연을 펼치는‘대고의 울림’, ‘아버지의 향기’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다향’, 한국 전통춤의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구성된‘입춤’, 국악에 서양음악을 접목하여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음악으로 새롭게 만든 국악가요 등 우리의 전통 국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남문화 관광재단과 영광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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