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2018년 물무산 사방댐사업 국·도비 9억 6천만원 확보
기사입력 2017.11.01 15:53 | 조회수 270영광군은 물무산 행복숲에서 영광향교로 흐르는 계곡에 사방댐을 설치하기 위해 2018년도 사방댐 사업비 11억3천1백만원 중 국·도비 9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나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토사를 계곡에서 막아줌으로써 하류지역 피해를 방지하는 시설물이다. 물무산 행복숲에서 영광향교로 물이 흐르는 계곡은 빗물로 인한 침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같은 구간 계곡부에 위치한 26년생 편백숲은 계곡이 침식되면서 일부 나무가 넘어지고 있어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물무산 유역에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지를 보전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부군수가 직접 전남도 관계부서를 방문하여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곳에 사방댐과 병행하여 물무산 행복숲 접근로와 자연 친화형 물놀이장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는 물론 영광읍 교촌리 주민의 물무산 행복숲 접근성이 향상되고 가족 친화형 물놀이장이 만들어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무산 사방댐사업은 현재 내년도 우기 이전 사업 완료를 위해 미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대상지는 과거 계곡에서 물놀이를 했던 곳이며 등산로가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실시설계 용역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물무산 행복숲에 조성중인 유아숲체험원에 사방댐을 시공하면서 물놀이장 2개소와 약수터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는 사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3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4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5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6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7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8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9「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