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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열여덟 발레리나의 '심청이' 보러오세요

  • 강채라
  • 19-10-11 14:38
  • 조회수 65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유진(18)에게는 '최연소 프로 발레리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는 2015년 3월13일 다니던 중학교에 자퇴서를 냈다. 발레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공교롭게도 열다섯 생일날이었다. "당시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는 김유진을 지난 9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만났다. 김유진은 11일부터 유니버설발레단이 예술의전당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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