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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자넷
• 19-1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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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환경부와 시민단체 푸른아시아 등에 따르면 과거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이 0.89도 오르면서 '대륙' 몽골은 더 가파른 기온 변화를 겪었다. 지난 60년간 몽골의 연평균 기온은 2.1도 상승했다. 이 같은 기온 변화는 빠른 사막화로 연결됐다. 지난 10년 동안 호수 1166개, 강 887개, 샘 2096개 등이 사라졌다. 1990년대까지 몽골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던 사막은 2010년 기준 78%까지 확대됐다. 이제 몽골 국토의 약 80%에 이르는 면적이 사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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